2007.10.03 21:32

Simple Life

이사하고부터 단순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정리를 많이 했다. 가구를 다 팔아치우고 침대랑 큰상 하나만 놓고 살아 보겠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식탁을 없애고 완전히 좌식 생활로 가려니까 좀 망설여져서 일단 식탁은 남겨뒀다.
I wanted a simple life since I moved. I sold most of my furniture and wanted to just keep a bed and a big Korean style table as desk/dinner table. I got a little nervous about getting rid of the dinner table - maybe some guests may be uncomfortable to sit on the floor? I will see how it goes.

이 집은 내가 미국서 살아본 집 중에서는 유일하게 건물에서 눈에 보이는 곳 - 지하 세탁장에 전기계량기가 있다. 매월 3일이 계량하는 날이라 어제 빨래하러 내려간 김에 봤더니 지난 달에 딱 100kW를 썼다. $24 나올꺼라는 얘긴데, 미국에서는 꽤 적게 내는 편이지만 더 단순하게 살면 더 줄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다.
This is a first place in the US I lived which has an electricity usage meter in a visible place - in the laundry room. Every 3rd is the readout day. I checked it yesterday. 100kW. $24.

해서 올라와서 당장 쓰고 있지 않은 모든 가전 제품의 코드를 다 빼보기로 했다. 그러면 어차피 TV를 보려면 전원부터 꽂아야 할테니까 싶어서 꼭 필요하지 않은 리모콘도 없애볼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. 리모콘 굴러다니는게 상당히 귀찮다는 생각이 들어서. 그래서 CDP 리모콘을 빼고 리모콘다 다 치워버렸다. 그리고 모뎀 전원까지 빼버렸다. 뭔가 단출한 생각이 들었다.
I started thinking if I could reduced that. I decided to unplug everything I'm not using right now. And since I'll have to plug in the power cord to watch TV, I decided to put the remote controls away; they're kind of annoying to have around anyway. Then I turned off the cable modem as well. It was nice and simple.

오늘 저녁엔 기다리는 이메일들이 있어서 모뎀까지 뽑을수는 없지만 이 상태로 얼마나 버티는지 한번 해볼까 싶다.
I have to wait for an email tonight, but I'm going to see how this goes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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